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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이야기 부문, 장려상

무분별한 언어생활을 해오던 소년이 살아 있는 글자 홋과 함께
한글의 소멸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기획배경

언어는 생명처럼 살아 움직인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생성과 소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언어에 정말 생명이 있어 살아
움직인다면? 한글의 우수성과 고유한 문자의
중요성을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한글
자모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작품설명

은어와 속어를 즐겨 쓰던 소년이‘멀쩡한 바른
말이 사라져가는 것을 막아 달라’는 세종의
부탁을 받고 세종의 전령 홋과 모험을 떠나게
된다. 소년은 홋과 홋의 강아지 ㅠ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든 일을 배후에서 꾸민
아무개와 대적한다. 소년은 한글 자모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고 아무
개의 음모도 막아낸다. 소년은 한글의 힘과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