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김민준

디자인 부문, 장려상

자음과 모음 블록 조립을 통해 만든 글자를 타이포그래픽 아트로 활용 가능한 교육용 한글 블록

 

기획배경

한글의 원형은 영어보다도 낱자의 수가 적으며
그 형태가 기하학적입니다. 하지만 다른 문자와
같은 틀에서 한글을 배워온 우리는 그 심미적
특징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탈네모꼴 서체를
기반으로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지를 가르치고
적은 낱자만으로도 무한한 표기가 가능한 한글의
특징이 반영된 새로운 교육용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작품설명

한글놀이는 한글을 익히고 그래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블록입니다. 14개의 자음과 5개의
쌍자음, 3개의 모음(ㅏ,ㅑ,ㅣ)으로 구성되며, 블록을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서 모든 글자의 합자가 가능
합니다. 블록을 홈에 맞추면 만들어지는 글자로
합자 원리를 배우고, 이렇게 만든 글자를 그래픽
아트로 활용하면 한글의 아름다움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