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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순

이야기 부문, 장려상

한글을 배울 때 꼭 필요한 지우개를 친근한 캐릭터로 재창조한 이야기

기획배경

우리에겐 지우개가 있기 때문에“틀렸어!”가
아니라“괜찮아, 한 획만 지우고 다시 써
볼까?”라고 얘기하면서 가르칠 수 있다. 여기에
아동들이 말만 들어도 웃음을 터트리는‘똥’이란
단어를 접목시켜 지저분하지만 친근하며, 한글
학습에 꼭 필요한‘지우개 똥’이란 키워드를
만들어냈다.

작품설명

최근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서진이는 틀린
글자를 지울 때마다 생기는 지우개 똥이 마냥
재밌기만 하다. 어느 날 밤, 낮에 틀렸던 단어로
된 도깨비와 사자가 불쑥 나타나 그녀를 위협
하자 겁에 질린 서진 앞에 쑥 커진 그녀의
지우개가 나타나는데…